제가 등하굣길 버스에서 호감을 갖게된 여자분이하나 잇는데..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인데요 저희 대학에 특성화 과? 같은게 잇어서 그 과 학생들은 다 여자에 다 미인들이거든요 소문에 의하면 같은 학교 학생을 거들떠도 안보며 서울권 명문 대학 아니면 미팅도 안할 정도로 콧대 높은과=_= 그 여자분이 그 콧대높은 과 학생인데
그 여자분 과와 제 과의 주강의실이 서로 옆강의실이구요 버스도 같이 타고(버스에서 첨봣어요)
첨 버스에서 봣을때가 시험기간 시작할때 엿는데.. 전 맨뒤에 텅텅빈 자리에 혼자 앉고 그 여학생은 친구가 한칸자리에 앉고 서서 조금씩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서로 몇번을 눈을 마주쳤는데 제가 먼저본것도아니고 (제가 눈이 커서 누굴 보면 그사람이 바로 알아채서 뭐 여성분이든 누구든 잘 쳐다보지않거등요..) 시선이 느껴져서 문득 보니 눈마주치고 눈마주치고..살짝 웃고잇는거같기도하고(전 제가 어디 차림새가 이상해서 처다보는줄 알고 옷상태 확인해보고..=_=)
그러다가 몇일뒤에 등교하는 버스에 탓는데 그 분이 친구랑 앉아 있더라구요 왠지 그분보다 앞쪽에 잇으면 쪽팔려서 일부러 뒤쪽자리에 앉앗는데 자꾸 고개까지 돌려가면서 절 힐끔힐끔 보고(전 그분이 절 이상한 놈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내려서도 저 좀 찾는거같고 =_=
그렇게 서로 마주친 횟수중에 스친거 빼고 제대로 마주치면서 묘한 분위기가 난게 4,5번?정도인데 그게 다 시험기간부터 시험 딱 끈나는 날까지 엿고..
시험이 끈나고 나서 부터 안보이는데..
중요한건 자주 그 분과 마주치던 때가 정확히 시험공부한다고 오유를 안한 때와 일치하고 시험끈나고 오유를 하자마자..전혀 안보임 =_= 옆강의실인데도..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