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나인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저 설문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던차에 전화가 와서 한번 참여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날 이슈보다 앞선 질문이 왜이리 많은지..

지금 대통령 국정운영이 잘된다고 생각하냐로 시작해서
현재 어느 당을지지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성향까지는 그렇다치는데 
저번대선에 누굴 찍었는지 여당, 야당 둘다 유력정치인들 나열하면서 차기 대선후보로 누굴 찍을건지
다음에 안철수 신당이 나오면 어느정당을 찍을건지 

묻고나서야 오늘 이슈질문인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대한 질문을 하더군요.

여기에 지역이라던가 성별, 나이까지하면 대체 질문이 몇갠지..


여의도 리얼미터라는데 사전질문이 지나치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까지 설문참여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이렇게까지 질문하나요?
몇년남은 차기대선에 후보를 고르라니;;;

뭔가 다른 조사도 함께하는 것같고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