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털털한척 하지만 사실 예뻐보이고 싶어서 별 지랄을 다하고 남자에 큰 관심없는척 하지만 사실 인기있고 싶어 죽을거 같다 누구 한명만 진정으로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한편으론 또 여러명한테 사랑받고싶고 그걸 자랑하고 다니싶다 어장관리 더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븅신같이 나도 그정도로 이성한테 인기가 많았으면 좋을텐데 하고있다 누가 좀만 잘해줘도 주체못하고 헤벌레 반해버리고 내 스스로가 너무 쉬워보일거같아서 또 자괴감에 빠진다 내가 해야할 일이 엄연히 잇는데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싶고 알고싶고 친목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내가 한심하다 가만있어도 주위에 사람이 꼬이는 애들이 부럽다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햇는데 나는 아직도 애정결핍에서 벗어나질 못했나보다 어쩜 몇년동안 조금도 성장하질 못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