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생일 선물로 20만원 가까이 하는 청바지를 사주었습니다.
근데 형의 방 청소 하다가 뭔가 발견....
책갈피 입니다.
청와대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
오오!! 이건 받아야해!
나 : 형. 이거 나 주셈
형 : ...?
나 : 이거 책갈피임
형 : ㅇㅇ. 근데 아까움. 그렇지만 나는 책을 잘 안보니 주겠음.
그렇다 나는 문학소년. 후후후...
책갈피에 적혀있는 동그란 메달에는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이라고 적혀있네요.
후.............
더이상은 가질 수 없는 한정 아이템이로군요.
언제쯤 저런 대통령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아니... 그래도 노 대통령을 대신할 분은 없죠.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슬하네요.
그리고 이건 생일 티켓으로 헌혈 하러 갔다가 빠꾸먹고..
오늘도 전혈 빠꾸먹은거 울며 겨자먹기로 성분헌혈로 결국 하고 왔네요.. 후
생일이라고 영화까지 보여준 귀여운 아가씨 감사.
살빼면 생길것 같죠?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