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마린이 첫템을 뭘 갔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팀원에게 물어봤습니다
'님들 럼블 첫템 머감? 플라스크같은거 감?'
바로 욕설이 날아옵니다
특히 마이가 장애인이니 뭐니 마나가 없는데 플라스크를 왜가네 하면서 극딜을 합니다
몰라서 물어본건데..
조용히 있던 시비르가 제게 핀잔을 주면서 도란방패를 가라길레 사갔습니다
첫스킬도 물어봤는데 역시나 욕을 한바가지 하더라구요
미니언 나올떄가지 마이는 롤챔충이니 뭐니 툴툴대는걸 멈추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퍼블 솔킬을 땄습니다
럼블이 리븐을 영혼까지 털더군요
그뒤로 두번 더 잡고 미드로밍 와서 한번 더 잡아서 스코어는 3/0/1이 됬습니다
마이요? 0/4/1 이였던가 그랬을겁니다
용은 다 뻇기고 있었고
세번째 뻇길타이밍때 탑밀다가 텔쓰고 날라가서 한타가 벌어졌습니다
적 리븐은 점화라서 탑에서 멍때리고 있었기때문에 용한타 승리를 예상했고
쭉 빠지던 적팀원은 전원 이퀄맞고 기어가더군요
그리고 한타를 졌습니다
리븐뺴고 5:4 한타인줄 알았는데 마이가 늑대먹고 있더라구요
'포식자 쌓아야되서...'
모든 팀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마이를 까면서 칼서렌으로 겜은 터졌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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