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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거미 여왕, 엘리스
게시물ID : lol_363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TE
추천 : 11
조회수 : 27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01 20:20:21

출처 - 브금저장소




Shyvana_Square_0.jpg


ㅇ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하시면 해당 배경스토리로 연결됩니다.









20121019152437_1744.jpg



그림자 군도는 단순히 망자들만 사는 곳이라는 추측만 가득한 곳입니다. 


발로란 대륙에 비해 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 뿐더러, 이곳에 방문한자들을 보면 누구한테 잡아 먹히거나

아니면 이 곳의 망자가 되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추종자가 되는 등 이러한 끔찍한 사례가 많은 곳이거든요...

(물론 방문객 모두 전부 죽어서 돌아오는건 아닙니다만)


(그림자 군도 이야기를 잠깐 덧붙이면 이곳은 아주 살기좋은 땅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어디서 알 수 있냐고요? 추측일뿐이지만 뒤틀린 숲 게임 진행시 뒤틀린 제단을 봉인할때 가끔씩 이런 대사가 들리곤 했습니다.

 '한때 이땅도 아름다웠지')




어찌 됬거나 통상적인 사람들의 눈으로는 이 곳은 마냥 공포의 땅이라고 보일뿐이었죠.


엘리스 또한 이 공포의 땅의 희생자 이면서 가해자가 됩니다. 





Elise_0.jpeg



엘리스, 그녀도 본래는 멀쩡한 인간이었죠. 


하지만 호기심 많은 여성이었는지 어쨋는지는 몰라도

발로란 전역에서 떠드는 그림자 군도의 소문에 이끌려 

자신도 그림자 군도를 탐방하기로 합니다.



그림자 군도에 발을 딛자마자 이제까지 본 세계와는 다른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망자의 기운때문에 속이 뒤틀릴 지경이었으니깐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그림자군도의 초목들이 엘리스를 반겨주었죠. 



그리고 어느 건물에 당도하게 되고, 그곳에서 희미한 멜로디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희미한 멜로디는 마치 거미가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들려왔죠.


그리고 희미하게 들려오는 노래는 엘리스로 하여금 

죽음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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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는 '거미 신'추종자들에게 신화속 거미 신에 대한 말씀을 전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독실한 추종자들을 골라 거미 신의 성소로 순례를 보내게 되죠.(거대한 ㅅㄱ로 유혹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추종자들이 엘리스와 함께 당도한 곳은 그림자 군도의 어느 거미줄이 무성하게 친 동굴...




이야기로 듣던 거미 신의 성소와는 다른 분위기이자 

의아해진 추종자들은 엘리스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만,


엘리스에게 되돌아 온 대답은


엘리스의 공포스럽고 거대한 거미의 본체 모습과 그들을 묶는 단단한 거미줄이었죠. 



 

그리고 동굴주위로 언데드 거미들이 나타나 추종자들을 먹어 치우게 됩니다. 




이후 엘리스는 추종자들을 먹어치운 거미들에게 다가가  

이빨에 새어나오는 독을 채취하여 그 독을 마시며 생명의 기운을 연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여러 추종자들에게 돌아가 

'먼저 순례길에 오른 신자들은 거미의 성소에서 편히 쉬고 있다' 라는

거짓말을 하고 또 다시 

자신의 생명선을 연장 시킬 추종자들을 색출하게 됩니다. 






엘리스가 이야기하는 '거미 신'은 


20121101171504_4312.jpg


'썩은 아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뒤틀린 숲의 썩은 아귀는 소환사들에 의해 내셔 남작 처럼 재구성된 존재입죠.


진짜 썩은 아귀는 강력한 존재라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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