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림픽 단거리 달리기 코치 찰리 프랜시스가 쓴 리뷰가 있어서 읽어봤어요. ems 트레이닝이 효과가 있는 경우는 프로 선수들(가만히 운동해도 근육이 무척 빨리 자라는 1년차, 중수는 제외한 정말 프로 무대의 선수를 말합니다-이 선수들도 1년에 2회 정도 시행했다고 보았습니다.)의 한계 돌파를 위해서, 재활운동용으로, 바디빌딩에도 쓰이는데 1rm의 증가나 더 이상 도무지 이 무게를 들 수 없을 때 딱 한 번 더 들기 위해서랍니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이상 운동을 한 바디빌더가 앞서와 마찬가지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쓰는 거란 말이죠.
이걸 오래 쓸 수 없는 이유로 필자는 ‘효과가 오래 가지 않는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래 가지 않는다는 거지요. 게다가, ems 트레이닝은 햄스트링과 같은 대근육에만 효과가 있고 소근육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필자는 농담을 섞어 이렇게 말하네요. “ems를 한다고 해서 아놀드의 이두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라고요. 그러니 작성자분의 목적인 예쁜 스키니를 위해서 효율적인 운동이라고 말할 수 없고, 바디빌더나 프로 무대의 선수가 아니라면 나가서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ems로 돈 쓰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