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에 딱히 친구도 없이
적적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뒷 자리의 한 친구가
자꾸 사람을 보기만 하면
"**이 안녕~" 하면서
인사를 해요.
저도 똑같이 안녕 해주곤 하는데
도대체가 ...
볼 때마다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안녕 ~ 안녕 ~ 해요
시도때도 없이 인사 하길래 노이로제 걸릴 거 같은데
본인한테 왜 자꾸 인사 하냐니까
인사 하고 싶어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잘 지내보자 라는 의미인가 싶긴 한데
또 그건 아니예요.
인사 외에는 딱히 서로 친하게 이야기를 시작 해보려 한다던지
친하게 지내고 싶어 그런다는 느낌은 별로 안드는데요
이거 혹시 만만해 보여서 놀리는 걸까요 ...
대충 감 잡았다 싶어서
인사 할때 그냥 건성으로 어 안녕 어 어 어 어 하는데 ...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