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에 눈을 뜨니까 실감이 나네요. 눈물도 나고 괜히 슬프고 고1말부터 사귀어 온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지금 현재 고2인데 160일간 사귀는 동안 성격차이로 많이 다퉜어요. 어쩌면 이럴 수 있을까 나보다는 친구 더 많이 챙기는 여자친구 일주일에 얼굴 한 번 보고 얘기 하기도 힘든 여자친구 남자인 친구가 많지만 나보고 질투하지 말라는 여자친구, 오해하지 말라는 여자친구 남자인 친구와 영화보러 가지만 나와 영화본지는 벌써 몇달 된 여자친구 담배 피지만 이해해달라는 여자친구 끊으라는말에 짜증부터 내고 나랑 대화가 안 통한다는 여자친구 학원끝나고 집가는길엔 친구랑 가야 한다는 여자친구 술마시러 나가서 새볔에 들어오는 여자친구 나를 사랑은 하나? 좋아하긴 하나? 의심이 되는 여자친구
분명 내가 먼저 다가서지 않았는데 내가 좋다고 다가 온 여자친구 였는데 어쩌면 이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