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풀리면서 야외에서 놀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어릴 때 어설프게나마 했던 취미들 중 하나인 에어코킹건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자료와 동호회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어제 점심먹고서 부터 알아봤으니 ...한 18시간 가량 스트레이트로 검색하고 있었네요.(중간에 쉬기도 쉬어야죠..)
뭐..사람 취향이 어디 가는게 아니라서 수중에는 10년/14년 된 핸드건과 가스 블로우백 소총이 있으니...
"그럼 팀만 찾으면 되겠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했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법을 준수하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에 참가했다가 범죄자가 되는 걱정까지 하게되네요. ㅋ
저는 그냥 안전하게... 여름에는 써핑이나 하고, 겨울에는...방에서 귤까먹으면서 총싸움 게임이나 해야겠네요 ㅋㅋㅋㅋ
어우.~~ 무서워서 이거 뭐 아무것도 하덜 못하겠네요 ㅋㅋ
마음같아서는 가지고 있는 소총도 그냥 팔아서 액션캠이나 사고싶은데.. 기명사가 중고나라에 상주한다고 하니 ㅋㅋㅋㅋㅋ
집안에서만 쏘는 총으로 계속 남겠네요 ㅋㅋㅋ ...집안에서 쏘면 시끄러운데 ㅠ...
바라라라랔 바라라라랔 ....퐝퐝퐝퐝퐝....
역시 타겟으로는 택배박스죠....ㅋ
아, 그리고 국내 건샵들 폭리는 또 어디 안갔네요 ㅋㅋㅋ
시장이 크지를 않으니 뭐 당연한거겠지만서도....
요즘 서바이벌 동호회 나이대가 확 올라갔던데(10년전에 비해서..)
역시 그 때 성인 20대들이 그대로 나이먹은 것 같네요..
다들 몸사리면서.. 게임하는 장소도 비밀, 가입은 실명제에, 심사해서 최소 3개월 게임참가 까지...
이해가 되네요..(기명사가 쁘락치 짓 하면 안되니까여)...
결론은, 14년이 지났는데도 변한게 없다.
하, 참 답이 없구나.
그냥 실총이나 쏴야겠당....(물론 당연히 실총사격장에서요 ... ㄷㄷ)
요즘 대구사격장이 참 싼것 같은데... 생각난김에 가서 좀 쏘고와야겠네여.
아니 근데 ㅋㅋ 전쟁중인 나라에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전술훈련한다 그러면 장려해야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