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씨네21에서 나온 건데요
펄프픽션이 칸느 수상하고 세계최초 개봉이 한국였죠
영화잡지 스크린였나? 박찬욱이 젊은시절 기자,평론가활동하던 당시 펄프픽션 보고 너무 좋아서 직접 인터뷰하러 갑니다.
타란티노는 진짜 감독들 사이에서도 엄청 유명한 괴짜에 영화광...
근데 잡지사 인터뷰하러 온 게 타란티노 저리가라 영화광인 박찬욱이라 가뜩이나 말많은 타란티노가 신나서 엄청 오래 몇시간동안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당시 통역은 이무영이었고..
그 후 시간이 지나고 타란티노가 호스텔 제작했는데 당시 호스텔 감독 일라이 로스감독이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이라 작품을 보고 충격먹고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죠.
그때 부터 기억하고 있던 타란티노가 칸느 심사위원장였을때 올드보이 들고온 박찬욱을 만나죠
타란티노는 이다잇 박찬욱 올드보이가 무척 좋아했던 듯 싶어요. 굉장히 충격먹었다고...
나중에 밝힌게 본인은 무조건 올드보이를 그해 작품상주고 싶었다고..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면 올드보이를 택했을거라고..지금도 그 당시 칸영화제중 올드보이가 최고작이라고
현재 그당시 칸영화제 작품중 화씨911과 올드보이 누가 더 좋은평을 받는지 생각만해보면 알수있다고..
근데 당시 분위기가 화씨911로 쏠려서 안됐다고...하더군요
어디서 봤는데 타란티노 첫차가 르망였다네요.
성공하고도 안버리고 차고에서 모셔놨다는데ㅋㅋ
걍 생각나서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