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3
진중권 동양대 교수
“박근혜 정권, 걱정되네요. 오늘 보니 거의 이성을 잃은 것 같던데”
“보수언론에서도 불통이라 비난받고, 당내에서도 부적절한 인선이라 비판 받고, 취임식 끝났는데 아직 출범도 못 한 상태”
“거기에 자제심까지 잃으면 곤란하죠”
“국민들, 바라보기 답답하지만 지금 ‘밀월기간’이라 비판을 자제하는 것”
“국민들 앞에서 성질 내시지 마시고, 차분하게 얽혀버린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라”
“30년 전 청와대 있을 때랑 다르다. 민주주의란 게 원래 피곤한 것이다”
“정권출범 후 6개월 가량은 너그럽게 봐줄 필요가 있다. 진용을 갖출 때까지 시간을 주는 것이다”
예뻐서 봐주는 게 아니라는 점을 대통령께서 깊이 인식하셨으면...”
“자기만 짜증 나는 아니다. 다들 스트레스 받고 있다”
“그래도 참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