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대로라면 콩이 이번에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게임을 해보기 위함인지 장오연합에서 떨어져 나와서 김경란과 한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즌1의 콩란은 항상 게임에 따라 연합을 자신의 이익에 따라 바꾸는 사람들이고, 때문에 이러한 연합의 지속적인 바뀜을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데, 

시즌3의 장오연합은 그게 아니죠. 자신들이 선택한 사람들을 극후반부에 쳐낼지언정 끌고 가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른 갈등 상황이 나오게 될거 같구요. 

콩란이 떨어져 나가면서, 장오연합이 자신들의 전략을 수행할 카드를 찾게 되고, 아마 그 카드가 항상 반골의 기질을 보였던 이준석이 아닐까 싶네요. 거기에 찌와 문은 적절하게 데려오고 말이죠.

겉으로 보이기에는 5 대 2의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콩보다는 장이 당연히 강력한 정치력과 포섭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주는 콩란연합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콩을 그렇게까지 2,3화 편집에서 띄워놓았는데 한번쯤은 보여줄떄가 된거 같아요. 

꼴지는 최정문씨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연합에서도 확실하게 믿음을 받고 가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라서. 어설프게 장동민 연합쪽에 끼다가 버려지는 패로 꼴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최정문씨는 데매 후보자로 누굴 찍을까요? 제 예상으로는 아마 이준석씨를 찍을거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만만한 사람이 없는 가운데, 이준석씨가 마음의 빚을 지워놓았다고 하는데 별로 빚이 지워진거 같지 않거든요 최정문씨는. 

최정문 vs 이준석을 통해 아마 이준석씨가 살아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줄요약

메인매치 : 콩&란 vs 장,오,석연합 = 콩란연합 승

탈락자 : 최정문, 데스매치 이준석 지목

생존자 :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