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남한테 항상 더 친절해야 하고 더 겸손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너는 그래도 남들보다 더 가진게 있으니
더 친절하고 겸손해야 사람들한테 손가락질을 받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이셨는데
친절하던 아니던
겸손하던 아니던
손가락질 할 사람은 계속하고, 아닌 사람은 끝까지 내편이네요.
나이먹고 이제서야 혼란스럽습니다.
뭘 어쩌라고 나보고...
이런 기분마저 드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