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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이어 박근혜도 할머니들 또다시 짓밟아
게시물ID : sisa_640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4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29 12:17:31

칼럼 전문 -->  https://thenewspro.org/?p=16398


박정희 이어 박근혜도 할머니들 또다시 짓밟아
-피해자들이 못 받는다는데 정부가 무슨 권리로?
-일본 한반도 재침탈 최대 걸림돌 치워져
-미국 환영 일색,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 강조

이하로 대기자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일 양국은 ‘일본군 강제동원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다시 한 번 살해했다. 박근혜 정부는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불가능하다 하는데도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단돈 10억 엔에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을 봐버렸다.

한일 양국 외교장관은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반성 표명, 일본 정부 예산을 투입한 위안부 문제 관련 한국 재단 설립,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상호 비난·비판 자제 등을 전제로 ‘최종적·불가역적 해결’을 확인한다고 선언해버렸다. 정말 해버렸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굴욕적인 협상 결과였다.

당연히 피해 할머니들은 ‘불충분하다.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성명을 발표해 “굴욕적이고 충격적인 외교적 담합”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그리고 더 기만적인 것은 아베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약식 기자회견에서 ‘사죄’와 ‘반성’은 입에 올리지 않은 채 ‘최종적 불가역적’인 해결만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기시다 일본 외무상이 회견에서 언급한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다시 한 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는 언급은 실제 기자회견에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아베의 부인은 합의 직후 ‘야스쿠니 참배’를 결행해버렸다.

그들은 그렇게 일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다시 한번 우롱했을 뿐 아니라 한국 정부와 한국민들은 안중에 없다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번 회담에서 피해 할머니들이 그동안 강력하게 주장해왔던 ‘군 ‘위안부’ 범죄가 일본 정부와 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범죄라는 점’을 일본으로부터 인정받는 데 실패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강제동원마저도 ‘관여 하에’라는 애매한 말로 넘어가고 말았다.

심지어 이들은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의 이전 문제도 일본 측에 양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켜 시민사회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로써 1965년 단돈 5억 달러에 대일 청구권 협상을 마무리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짓밟은 아버지 박정희에 이어 딸 박근혜는 다시 한 번 할머니들을 확인사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도대체 박근혜 정권이 무슨 권리로 이러한 협상을 합의해준단 말인가?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싫다는데도 왜 박근혜 정권이 나서서 굴욕적인 합의를 해버린단 말인가?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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