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다잡아 놓고
아파트까지 다 구해 놓고
친척들 가족들 다 결혼하다고 알고있는데
예단비를 보냈는데 여친 ( 이젠 전 여친 )이 슬적 했나 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700을 보내줬는데 그 700을 그 여자애 계좌로 보내줬는데
뒤 늦게 그 여자 어머니가 왜 700보내주기로 했는데 500만 보내줬냐고 선을 주선해준 누나에게 물어 봤나 봅니다
그 이야기는 저의 어머니 귀에 들어갔고 이야기 끝에 선을 주선해준 사람이 그 애에게 전화하더니... 그 이후로 !!!
그래도 우리 집은 워낙 쿨하다 보니 일단 원만하게 해결해서 결혼엔 지장 없게 할려고 했는데
여자애 어머니가 전화와서 우리 어머니께 결혼 없던 일로 하자고 합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예식장 예약까지 해놓고선 아니 그 보다 예물까지 다 해놓고선 없던일로 하자니
그러고는 카톡이 왔더군요 "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봐 " 라고 하면서요
우리 쪽 잘못은 아니라고 하는데.... 아니 당해보니..... 서글프네요~
결혼 않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