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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 성인 남자 성욕 해소 어려워져
게시물ID : humorbest_64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크와콩나물
추천 : 24
조회수 : 7675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12 14:54: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12 00:54:16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국감장에서 성매매 특별법으로 성인 남성의 성욕을 해소할 길이 없어졌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11일 오후 경북지방 경찰청 국감장에서 "성매매 특별법 시행으로 결혼 적령기에 있는 18살에서 30살 전후의 성인 남성들이 무려 12년 동안이나 성관계를 가질 기회가 없어져 버렸다"며 "이로 인해 또 다른 사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자 같은 당 김기춘 의원은 "몸을 파는 여성은 생존을 위해 하고 있는 것인데도 국가가 이들을 구제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단속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창제 필요성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봉 경북경찰청장은 "한쪽으로 계속 누르고 단속하면 다른 쪽으로 튈수 있는 문제니까 이를 신중 하게 봐야 하지 않나"라고 동의하는듯한 입장을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경찰에서 항상 그런 문제때문에 성매매 단속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성욕 해소와 관련한) 특별한 대책은 없고 다만 교육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성숙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같은 행자위 소속인 민주노동당의 이영순의원측은 "같은 의원이 국감장에서 한 발언을 놓고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그런 발언은 성매매 관련에 대한 남성들의 기본적 인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BS대구방송 지민수기자
. . . . . . . 솔로들이여 오른손(혹은 왼손)과 친해질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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