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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친구의 한마디
게시물ID : gomin_64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qZ
추천 : 0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25 16:42:00

제친구는 잘생기고 사람관리도 잘하는 친구입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만 3명이고

 

흠 제가봐도 여자들이 돈도 다내고 자기가 싫어하는 말은 들으려고도 않는

이런게 여자들이 말하는 나쁜남자 라는 건가봐요

 

친절할땐 친절하고 차가울땐 엄청 차갑고 그런게 그친구의 매력인것 같아요

 

그런 친구가 저에게 한마디 하더라고요

 

너처럼 너무 챙겨 주고 배려 해주면 여자들이 질려하고 싫어한다고

그리고 나중에 한번 실수로 안해주면 그거에 실망을 해서

쉽게 헤어지게 된다고..

 

그말을 듣고 암울 하기 시작했어요 남자든 여자든 비슷하다 보거든요

 

제쪽이 맨날 연락 하고 안부를 묻다 보니 친구들이 먼저 연락온적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성격이란것이 쉽게 바뀌는게 아닌데요

 

저는

 

제가 좋은 글이나 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메모 해놓고 말해주고

 

화장지 약 등등. 수건 이런건 챙기고 다니거든요

 

민폐 끼치는게 싫어서 항상 약속 시간 1시간전에 미리와 있고요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서  다음에 꼭베풀어야 마음이 놓이구요

 

항상 오래된 친구에게도 고맙다,안녕,많이 기다렸어?,오늘도 고마워,즐거웠어,

오늘 하루도 화이팅 힘내, 이런말 매일 해주고요.. 

 

카톡이나 메신저에 무슨일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무슨일이 있으면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고요

친구끼리 모임이 있을때 다른친구에게 전화나 문자가 오면 우리 끼리 만난거 기분 나빠할까봐

비밀로 해주고요

 

솔직히 대화중에 재미없는 이야기 라던지 관심없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한번더 묻고

그사람이 무안하지 않게 최대한 받아주거든요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해서 말이 많아요 물론.. 제할말만 하고

사람말 잘라먹는 그런 성격은 아니고요 상대방말을 들어주며 말이 없을때는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책에 있는말이나 들은 이야기를 해요

 

그렇다고 저도 다 받아주진 않아요 무시당하거나 상대방이 마음을 열어 주지 않으면

그자리에서 그냥 일어서서 가버리거든요 약간 욱하는게...

 

그런데 이런 행동이 모두 여자들이 금방 질려하는 성격이래요

정말 그런가요

나이도 이제 20대 중반이 됐는데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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