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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없이 말해도...
게시물ID : gomin_854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운덩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2 22:43:09
수없이 말해도 못알아먹는데
내가 어떻게 해줘야되는건데...
니 눈이되주는것만으론 부족했어?
내가 너한테 부족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일하는 날 버려두고
우리 보금자리에서 처음보는 새끼랑 뒹굴만큼?
그것마저 용서하고 내 표정하나 못보는 너에게
울면서 내 진심을 쏟아내도.. 그걸론 부족했어?
잘하겠다며 비는 널 차마 못보겠어서
가슴이 찢어지는걸 겨우 붙잡고 믿어볼거라는
그 말 한마디로 부족했어?
내가 더이상 뭘 어떡해야되...
친한 지인들은 너랑 헤어지는게 옳다고
이야기하는데 바뀔거라고 안그럴거라고...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데...........
너무하잖아... 뭘 잘해준지 모르겠다구?
손과발, 눈까지 되주는 내가
뭘 잘해주는지 모르겠다구?
난...자원봉사자가 아니야
니 애인이야...같이 사는 사람이고
인연이야...
내가 소리못내고 울어도 모르는 니가 미운게아냐
날 소리조차 못내고 울게 만드는 니가 미운거야
왜...이렇게 힘들게 하는걸까
니네 엄마한테 뺨맞아도 참았어
니가 바람핀거 계속 참았어
내 얼굴에 유리파편 박히게한거...참았어
도대체 내가 뭘 어떻게..얼마나..버티라는거야...
그만하자고해도 제발 잡지마..
이제 지쳐..너란 사람한테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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