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승미 기자] [[the300]30일 공동선대위 본격 논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의 텃밭 호남 민심을 껴안기 위해 '호남 출신 공동 선대위원장'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표는 혁신선거대책위원장 가운데 한 분은 호남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내일부터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시작된다"며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가야 하는게 아니냐는 당내 공감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