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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
게시물ID : today_64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은함
추천 : 5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1/10 00:15:32
친구랑 먹은 얼큰갈비탕 



그리고 같이 한강 걸으러 감
짜증나게 추워죽겠는데
지는 안 춥다고 패딩 활짝 열고 다님

흠 내가 여름에 긴팔 입고 다닐 때
저 아이의 마음이었나 반성해봄

추워디지겠는데ㅡ
자꾸 눈길로 간다고 해서 빡침
나는 양지바른 길로 가고 싶은데
자꾸 응달쪽으로 가서 짜증남
발 동상걸리는 줄

 
그래도 친구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친구가 사준 요구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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