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친분이 있는 아줌마 국수 집에서 잠시 도와 주는 알바를 시작한지
7일째.음식점은 한 번도 안해본 아줌마이기에 음식점을 하는 우리집에서 늘 보던게
음식 만드는 거.그래서 엄마도 도와주라고 날 아줌마에게 보냈다.
좀 심심하지만 그나마 아는 사이기에 도와주는데...
매일 오후 2시만 되면 알아서 척척 나오는 이 칼국수.
국수집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일주일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정확히 2시!!
2시만 되면 알아서 나오는 이 칼국수!!
처음에는 면요리를 잘 먹지 않지만 칼국수는 먹기에 칼국수를 맛나게 먹었다
2틀..3일 갈수록 면의 양은 많아지고 국물은 없다.
이제는 힘들다...고문이다
올드보이 찍는거 같다...나의 의사따윈 없다
오후2시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