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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종편채널을 맹신하시네요...
게시물ID : gomin_854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vellana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3 00:06:04
저희 어머니가 지금 비만이 오셔서 당뇨가 있으세요. 심한 건 아니고, 병원에서도 살 빼면 좀 나아질거라고 했대요.
그럼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해서 체중을 조절하는 게 맞는건데, 음식은 드실거 다 드시고, 운동은 하루종일 침대 위에 누워있다가 저녁에 삼십분 걷다 오시는 게 전부고...간도 엄청 세게 해서 드시는데다가 방사능 그거 다 거짓말이라면서 티비에서 괜찮다고 했다고 해산물도 자주 드시고....
오늘도 mbn에서 하는 엄지의 제왕인가? 그거 보면서 효모랑 비타민 드시길래 저런거 다 거짓말이라고, 그리고 엄마는 지금 비타민이 부족한 게 아니라고, 저런데에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 제대로 된 전문가도 아닌데 자기들은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라고(안 그래도 오늘 티비에 나왔던 사람들 검색해봤는데 딱히 학회에서 인정받는, 국내에 손꼽히는 전문가는 아닌 것 같아요) 했더니 '그렇게 치면 세상에 진짜가 어디 있냐' 하시데요....
엄마 진짜 걱정돼요, 어쩌죠... 저런거 다 헛소리니까 차라리 제대로 약물치료랑 식이요법 병행하면서 운동하라 그래도 제 말을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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