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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여 투잡하라,,, (부제 : 사람답게 평범하게 살아라)
게시물ID : lovestory_64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돌굿맨
추천 : 2
조회수 : 50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5 16:21:43

 
○ 9988 이론
 
9988이론을 아는가?
대한민국 기업 99%의 중소기업이 88%의 일자리를 만든다
달리말하면, 근로소득자의 10% 정도만 대기업(군)에 근무한다는 얘기가 된다.

모두 인지하듯, 대기업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중소기업은 연봉이 박약하다...
초봉이 2천만원 대이고,
팀장급으로 진급해봐야 4천만원대 수준으로 머문다.
대기업 초봉이 3~4천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졸예자들이 대기업에 몰입하는 현상은 당연하다고 본다.
중소기업 가면 한달살이가 상대적으로 많다.
 
가처분소득이 적다 보니, 조직내 계급이 올라가면서 필요한 cash보다,
사회적 신분 (총각/처년 -> 신혼부부 -> 아빠/엄마) 이 올라가면서 필요한 cash에게
늘 역전을 당하기 때문에,
일년에 천만원이라도 저축을 하면 잘했다고 칭찬을 해야 할 상황이다.
(중소기업은 명절에 떡값도 없다. 잘받으면 10만원짜리 상품권이 전부이다.)
나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펜을, 아니 타자를 치고 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여,
그리고 대한민국 중소기업 근로자들이여
상황이 위와 같다고 슬퍼할 필요가 없다.
다 같이 생각을 해보자.
 

○ 오매불망 대기업/공무원을 바라지 말고, 중소기업에라 정규직으로 취직하고 공부하라
 
만약 졸예자가 이 글을 읽는 다면, 본인은 알것이다.
대기업에 갈 수 있는지 , 없는지를,,,
대기업에 갈 확률이 희박하다면 포기하고, 중소기업으로 정규직으로 가라,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머슴노릇하기는 매한가지 이다.
대기업은 잘사는 집 머슴이고,
중소기업은 못사는 집 머슴이다.
일단 사회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특화영역을 찾아야 된다.
경력관리에는 횡단형 (전반적으로 두리뭉실), 종단형 (특정 분야의 스킬과 업력)이 있는데,
종단형 관점에서의 스킬은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가령
상경계열 출신이면 -> 재무,회계,재경관리사,공인회계사,공인중개사,금융영업 쪽이 될 것이고,
공대 출신이면 => 기구설계,품질관리,ISO,공장자동화,TQM,생산관리
등의 이력관리가 가능 할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평일 야간과 주말에 자격증 공부를 하라.
자격증이라는 것이 본인의 업무와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으면 학습도 수월하고,
그 가치는 더 빛을 발휘할 것이다.
자격증은 40대 이후, 조직에서 팽당할 사람들에게 보험과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토사구팽이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팽당하냐고 볼멘소리 할 것이 아니라.
준비가 된자는 쿨하게 웃으며 떠나면 된다.
자격증도 종류가 다양하다.
 
전업학생이 아닌이상,
A급 자격증은 솔직히 따기 어렵다.
변호사,세무사,변리사등을 말한다.
단, 국가전문자격증 B급 정도만 되도,
본인의 경력 + 자격증 => 40대 이후에 일할 곳이 분명히 있을 뿐만아니라,
전 조직에서도 보다 더 좋은 대우로 이직할 기회도 생길 수 있다. (관리자로서,)
그러니 공부를 해야된다.
B급 자격증은 6개월에서 1년정도만 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회사업무와 병행한다고 해도,,)
자격증 취득은 지금 당장은 도움이 안되지만,
이직이나 특히 3말4초 이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지금내가 특정 자격증을 언급할 순 없지만,
자격증팔이 홍보용과 같은 이상한 민간자격증 이런것은 따지 말고,
필히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특정 규모이상 되는 건물에는 기사 채용이 필수이다.
단, 자격증이 밥먹여 주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즉, 세무사나 노무사 자격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본인이 영업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자격증을 땃다고 세상 다 가진듯 기뻐하지 말란 뜻이 된다.
 

○ 투잡하라

앞서 자격증은 본인 전투력이 떨어 졌을때, 보험용으로 준비를 하라고 했다. (국가자격증)
그리고 단기적인 처방을 위해서는 투잡을 해야한다.
중소기업에 다니면 야근이 많겠지만,
평일 저녁/야간과, 주말에는 개인시간이 존재한다.
그 시간을 알차게 이용해야 한다.
 
투잡이라고 대리운전 이런거만 있는게 아니다.
평소에 투잡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
한달에 50~90만원 정도로 벌어들일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
본업에 지장을 주면 안되기 때문에 과유불급이다.
딱, 그 수준
50~100만원 수준으로 벌이가 가능한 것을 스스로 찾고,
하면 된다.

안해본 사람은, 투잡 힘들다. 그런 아이템 소개해달라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 찾으면 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닫고,
찾다보면 보인다.
투잡을 해야 되는 이유는,
가처분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이다.
연봉 3천만원 되어봐야,
실수령액 2백만원 조금 넘는다.
월급도 모으고, 투잡으로 번 돈도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어라,

1억을 타겟으로 하여 열심히 살아봐라,
기회는 보일 것이고,
1억이 2억을 만들어 주고,
2억이 3억을 만들어 줄것이다.
(5천만원이던, 1억원 이던) 목돈 만들기 전까지는
투자 자체를 하지 마라,

평소 투자 관련 책이나 세미나 참석등을 많이하여,
관련 시야를 넓히는 것이 필수이다.
평소 재테크 지수를 올려야 되는 이유가,
사기치는 모든 것들 (사기꾼, 낚시용 밑밥)을 인지하기 위해서이다.
의외로 감언이설에 몰빵하여 알거지 되는 사람들이 많다.
성공하기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는게 아니라,
사기를 당하지 않기위해 공부를 하라,
그러면 최소한 사기는 당하지 않을것이고,
사기만 당하지 않아도 성공의 6부 능선은 넘었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감언이설로 소중한 내돈 잃기에 최적하된 나라이므로,
힘들게 번돈 방어를 잘해야 된다.
 

○ 30대 까지만 고생하자, 40대 접어들면 편할 것이다.

20대 중후반에 취직하여 30대 후반까지 열심히 살다보면,
40 접어들면 좀 편할 것이다.
그때 부터는 쉬엄쉬엄 가도 된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일단 부채 없이, 또는 부채를 최소화하여 집한채 매입하는 거에
최소한의 목표를 삼아봐라.

집값 떨어진다고 부채질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발 뻣고 잘 내집 한채는 있어야 된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중에,
집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본인 판단대로 하면 된다.
지금까지의 시나리오에 의하면,
본인이 판단컨대,

3말4초 정도 되어서,
부채없이 내 집이 있고,
중소기업에서 짤리더라도 자격증으로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팔 다리만 성하다면 사람답게 살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평범하게 사는것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대박 치던지 , 망하던지 하는것이 제일 쉽고,
내가 장문의 이 글을 적는 목적은 평범하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평범하게 살면서,
명품백 들고 다니는 사람들 쳐다 볼것이 아니라,
사회도 돌아보고,약한사람들도 돌아보고,
친구들도 돌아보고, 가족들도 돌아보면서,
사는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40넘어서 가족도 친구도 없이,
그 지겨운 한달살이에 갖혀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그러한 고생은 20~30대에 끝내고
40대는 앞만보지 말고, 뒤도 보고 옆도 보면서 살아가자..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기대수명은 앞으로 90~100년이다.
30대 중반까지만 고생해도,
나머지 65년을 사람답게 살 수 있다면,
괜찮은 농사가 아닌가?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consult4you 배상. (2014.02.25.)

[출처] http://consult4you.blog.me/5018973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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