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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수개표가 무안단물처럼 여겨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게시물ID : science_64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アンノウン
추천 : 12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06/04 23:37:15
아마도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을것.' '그리고 기계의 도움을 받는 것 만큼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 이라는 전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대안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냥 '무조건 기계를 쓰면 안된다.' 라는 것만을 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뭐 그건 관심법의 영역이고 뭐라 할 말은 없네요.



다만 이런 방식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조직적인 개표조작에 취약해집니다.

예를 들면 폐쇄성이 강하고 특정 정당 지지 성향이 강하고 규모가 작은 마을이 있다고 한다면, 이런 지역에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개표조작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 지향이 다른 비주류 유권자들의 뜻은 간단하게 무력화되겠죠.


누가 그러냐 하실수도 있는데, 태극기 집회를 하는 어르신들 같은 사람들이라면 능히 그럴 수 있죠.




물론 그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국민 개개인을 신용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신뢰성과는 거리가 먼 방식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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