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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펑펑 울었더니
게시물ID :
humorbest_6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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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w_regret
★
추천 :
49
조회수 :
682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06 01:48: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6 00:47:03
방금 이래저래 서러운 일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펑펑 울었더니
옆에서 자고 있던 후추가 일어나선 눈 동그랗게 뜨고 말끄러미 올려다보네요.
엄마 위로해줘, 그러고 가까이 갔더니 쪼르르 딴 데 가버리길래 더 울었어요ㅋㅋ
지금은 저 눈물 닦은 휴지 물어뜯고 노느라 정신이 없네요ㅠㅠ
이래서 자식새끼 다 소용없다는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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