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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4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지마세요★
추천 : 8
조회수 : 32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13 12:09:38
작년 여름이였어요.
저희 집은 복도식아파트에 15층이였는데,아빠랑 저랑 오빠랑 셋이삽니다
여름이라서,주말에 너무 더워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현관문열어놓고 방충망닫아놨죠.
뭐..여기까진 문제없었습니다. 계속 현관문 열어논채 밤이오고..
저는 잠와서 아빠한테 문닫고 자라고하고 방에들어가 잤음
근뎈ㅋㅋㅋ아빠가 소파에서 잠드신거에요.
새벽동안ㅋㅋㅋㅋ그냥 도둑이고 나발이고 우리집에 들어오세요~ 대놓고 홍보한거였음
근데 다행인건 아무일도없었습니다. 정말...그냥 집은 평화롭더군요.
제가 아침 10시쯤에 처음으로 일어났을때 (오빠 아빠 다 자고있었음)
현관문열려있는거보고 식겁했습니다;;;
거기다가 이 일 2~3번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열려있었는데,역시 다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까,새벽에 열려있는게 더 무섭겠네요.
새벽에 집오려던 이웃이 우리집 문열려있는거보고 흠칫하면서 갔을수도..
음...아무튼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진짜 문단속 잘할생각이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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