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생이 유머지
게시물ID : humorstory_399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루미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03 12:47:03
집이 가난했어 무척이나  어렸을땐 잘살았어 놀이동산도 일주일에 2번 이상가고 학원도 3개 정도 다니고 목 이랑 팔에는 금도 끼고 다녔지
좀 부유 했어 근데 아버지가 사업이 점차 망해지면서 한없이 가난해지고 그러면서 아버지는 술에 기대어 살았어 내가 아마 그때 초등학생 정도였어
5살어린 동생도 있었고.. 우리집은 항상 부부싸움이 끝나질 않았어.
어느날도 여전히 부부싸움으로 집안이 시끄러웠어 당연히 어머니는 울고계셧고 나는 언제나 그랫듯이 내방에 들어가 이불을 얼굴끝까지 덮고 소리없이 울었어 근데 어머니가 갑자기 내방으로 오시더라 그러더니 뒤에서 나를끌어 안으시고 너무 서럽게 우시는거야 나는 아무말 못하고 같이 울었지 그러다가 어머니가 나한테 이러시드라 어머니 가도 괜찮겠냐고
무슨생각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도 된다고 애기했어
다음날 아침이 되니까 어머니가 없드라.
많이 힘들었어 그 어린마음에 잘살다가 한순간에 진짜 기찻길옆 오두막살이 했으니까 한 기찻길이랑 3미터 정도 되는 옆집에살았으니까
그러면서 집은더욱더 엉망이 되어가고있었어 아마 내고등학생때가 절정이였을꺼야
뭐라도 해야되겠다는 심정에 아르바이트를 두개를 했어 겨울에는 보일러값이 장난이 아니였거든 방세에다가 물세에다가 전기세 에다가 식비까지 포함하면 그어린나이에 힘들게 벌었지 이렇게 생활을 하다보니 낮과밤이 없어졌어 학교도 물론 안가게됫고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졸업은 했어
그리곤 바로 군대를 갔지 희망이 보였어 군대 안에선 전역해도 22살이고 남자였고 신체도 건강했으니까 뭐든 할수있을껏만 같았어
그리고 지금 전역을 한지 두달정도가 되어가네. 처음으로 인터플렉스라는 회사에 서류를 넣어봤어 합격되더라? 좋았지 남들은 뭐라해도 나에게는
대기업 못지않았으니까 근데 이번주 금요일까지 합격자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속속히 합격자들이 나오더라
물론 나에게는 연락이 없고 .. 내가 지금 이글을 무슨정신으로 쓰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터울없이 내 애기를 하고싶었던건지도 몰라 이글을 읽든지 말든지 상관도 없어
다만 난 잘될꺼야 여러사람들이 그러더라 현실을 직시해라고 고졸에 출결상황도 쓰레기인 니가 뭘 할수있겟냐고 해봐야 노가다 아니겠냐고
난 그렇게 생각안해 절대그렇게 생각안해 물론 두렵기도 하지만 난 성공할수있을꺼야 뭐든 해서라도 악착같이 살아날꺼야
현재 내꿈은 말하기는 비록 부끄럽지만 35 전까지 1억모아보기야 그다음 목표는 내집마련! 욕해도 좋아! 난 꼭성공할테니까
아참 너희들에게 반말하는거 같아서 좀그렇지만 왠지 편하게 애기하고 싶엇어 그래서 반말식으로 적었으니까 이해해줘
또하나 내가 좋아하는 노래 하나 올릴께 아마 니들도 꽤 좋아할꺼야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9NnP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