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예고편과 본편은 흐름이 정반대였던 경우가 많았죠.
저번 충신과 역적 예고편에도 홍진호가 급당황해서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고
홍진호 신변에 큰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이 있었는데
실제 본방송에서는 홍진호는 이거 뭐 구경꾼 모드가 따로 없을정도로 예능만 보여주고 끝났죠.
그런데 이번 407 예고편에서는 뭔가 의미 심장한 장면이 보이네요.
장오콩란 연맹에 균열이 생기고 그 핵심에 콩과 란이 있는 모양새입니다.
7회부터는 점차 개인전의 양상이거나 소수정예만으로 게임에 임하는것이 유리한 상황에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콩의 전략적 파트너는 김경란으로 된것 같구요.
콩이 김경란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이렇습니다.
일단 두명정도가 연합하는것이 제일 좋은데
장동민과 연합하자니 장동민의 오른팔과 다름없는 오현민이 있기에
장동민이 오현민을 버리지 못할것이고
오현민도 장동민 때문에 매여있는 몸이고
하지만 김경란은 일대일 연합이 가능하다고 홍진호는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란과 연합하여 누가 우승하던간에 생징을 주는 조건으로 딜을 성사시킬것 같습니다.
장동민은 크게 당황합니다.
콩란의 냉혹한 선두 질주로 인해
장동민은 경란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되고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게 될것 같습니다.
전면전이 시작 되는듯 보입니다.
그런데
장동민팀에서 오현민이 안 보이네요.
최정문 김경훈 이준석까지 있건만
저 중요한 경란저격 오더를 내리는 자리에 오현민이 없다는게 좀 의아하네요.
홍진호의 눈빛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예고편에 얼굴을 매우 조금 비췄기에
본방송에서는 홍진호의 대반격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김경란 혹은 홍진호 우승
생징또한 홍진호 또는 김경란
이 될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역대 시즌을 다 봐도
유독 7회에 대 사건이 많이 일어났죠.
이번 407회..... 기대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