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불가역적' 문구 신경전…한·일 양국 여론전 본격화
게시물ID : sisa_641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지러운세상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30 12:16:59
옵션
  • 펌글




           https://pbs.twimg.com/media/CXZI7mXUoAAQzaO.jpg


[기자]

아베 총리가 기시다 외상에게 '합의에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란 문구가 들어가지 않으면 교섭을 중단하고 돌아올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고집한 건데, 합의 내용을 보면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오늘도 1면 기사에서 '최종 해결'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이런 논리는 집권 자민당의 보수 세력과 보수 언론으로 하여금, 한국이 소녀상을 철거하는 것이 이번 합의의 핵심이란 주장까지 연결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 문제가 논란이 됐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그건 우리 측이 요구한 것이라고 반박을 내놨는데, 그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기자]

요미우리는 일본 최대 부수의 신문이죠. 여기서 아베 총리가 불가역적이란 요구를 직접 주문했다고 보도하면서, 우리 정부는 가만히 손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일본 측이 협상할 때 약속을 해 놓고 나중에 뒤엎는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는 측면에서, 우리 정부가 일본에 불가역적이라는 문언을 넣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먼저 해당 문구를 일본에 요청했다는 겁니다.
출처 http://news.jtbc.joins.com/html/169/NB11135169.html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