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봉을 안해서 트레일러 영상만 하나 첨부....
이번주 화요일에 있었던 러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포뮬러원이 주제이기 때문에 레이스 매니아를 위한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고나니, 생각 이상의 명작이었습니다. 영화의 레이스와 드라이버의 개인 이야기 사이의 완급조절도 굉장히 잘 되어있고, 그당시 시즌 자체가 워낙 극적이었기에 영화로 다시 그려진 1976년 시즌의 이야기도 굉장히 극적으로 잘 연출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그 당시 시즌 경기 영상을 본 적이 있는 제게는 굉장히 소름끼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아서 놀라기도 했네요.
예전에 드리븐이라는 영화를 굉장히 기대했다가 많이 실망했었는데, 적어도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의 영화였습니다 :) 다음주에 개봉한다는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