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렇습니까? 이상하게 이게 안 올라오네. 신대방부르스 21탄 제목: 버스비 노래: 박문수, 신영진, 미티 (원곡 제이워크 여우비) 나 서른 둘이 되나요, 또 한 살을 쳐 먹나요 캐발랄 열여덟살이, 바로 어제만 같은데 나 어떡하면 좋아요, 못난 얼굴 달고 살아서 서른 평생 연애도 못했답니다. 이제는 과거의 담배도 소주도 누적되어, 회복이 안되는 아저씨가 되어 애인도 할일도 없는 내게, 크리마스가 옵니다. 나란히 걸어온 친구들 과장에 대리되어 자식 돌잔치에 오라고 하는데 외롭습니다. 또 무한도전을 재방송봅니다. 자꾸 머리가 빠져요, 우연히 거울을 보면 가족들 전부 아닌데 나 삭발이나 할까봐 내 심정이 딱 이래요 준비하지 못한 내 나이 머리처럼 기운이 빠져갑니다. 어제는 아버지 주먹도 얼굴도 상기되어 집안에 장손이 너무 우려되어 이번에 선자리 안나가면 호적 파신다고 합니다. 널널히 키워 온 캐릭은 어느새 만렙되어 던젼 깊은 곳에 인간 성기사로 살아갑니다 팀원의 체력을 다 책임집니다. 올해도 다 되가 남은 달력 아래서 원더걸스만 생각해요 친구와 함께 한 주식도 로또도 휴지되어 지갑에 남은 돈 버스비 안되어 어제도 오늘도 외상하고 겜방안에서 날샙니다. 한없이 어린 저 알바는 너무나 한심하게 나를 바라보며 비웃고 있는데 서럽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습니다. 외롭습니다 내 조카 인형을 난 안고 잡니다. 슬픔은 나누어야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