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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4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도★
추천 : 5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4/05/03 17:48:51
하여튼...엉뚱한 이도양....
최근엔 또 이상한 말 버릇이 생겼습니다.....=ㅅ=
평소에 식당이나 커피숍이나, 하여튼 뭔가 먹는데를 가면, 음식이 나올때,
"맛있게 드세요~" 라고들 할거에요.
그럼 이도양은 이렇게 말해줍니다.
"그러도록 노력해 보죠..."
뻥찐 표정으로 서빙하던 사람 -_- 돌아갑니다. 힐끗 거리면서....
뭐,제 평소생활이다 보니 아무렇지 않습니다만,
약간 황당했던건.....얼마전 건대근처 커피숍을 갔을때였는데,
웨이터가 자리를 안내해 주더군요.
"손님, 이쪽으로 앉으세요~"
아무생각 없던 이도양...
"네, 그러도록 노력해 보죠..."
웨이터가.....정말 당화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어색한 제스쳐를 보이며 사라지길래,
아차, "맛있게 드세요~"에 쓰는 말을 해버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요즘...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해서 그런지....
"이번 정류장은 잠실, 잠실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이런 안내방송이 나오면,
꼭 이렇게 스피커에 대고 말해준답니다.
"훗..거짓말....-_-"
혹시....거리에서, 지하철에서, 식당에서....이런 말버릇을 가진 사람을 보거든...
이도양이라고 생각하고 돌을 던져 주세요~ 잇힝~*-_-*
변태끼가 또 나와 버렸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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