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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다 슬퍼져요
게시물ID : star_190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3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0/03 20:28:23
 
어린시절부터 참 많은 가수를 좋아했는데요.
이상하게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얼마가지 않아
수면 아래로 사라지는 징크스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다뤄볼려고 해요.
추억의 가수들이 많이 등장해 공감대를 형성될거에요.
20분간 열씸히 썻는데 뒤로가기 한 방에 날렸어요 하하하하하하
괜찮아요 다시 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더 잘봐주세요
 
 
 
 
 
 
 
 
 
 
 
 
 
 
 
 
 
 
 
C7C31.jpg
1. 하늘
 
첫번째 가수는 하늘이에요.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얼굴보고는 갸우뚱 하시다가
웃기네 웃기는 소리 하네~
라는 노래를 들으시면 '아~' 하실거에요.
이 당시 지금의 페북이나 트위터처럼
메일이 성행할때라서 메일을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나요.
만끽하세요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 부모님께 물어봤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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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무슨 일을 하고 지내는지 모르겠어요.
최근 사진을 찾아보니 나름 방송계에서
일은 하는 것 같은데 보이지 않아요.
최근 살이 무척 찐 모습으로 보여요.
최근(이라고 해봐야 몇년 전이지만) 오유에서
별로 좋지 않는 일로 글이 올라왔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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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나(천상지희)
 
다나에요.
이 당시 보아를 필두로 어린 여자 가수가 상당히 많았어요
보아, 다나, 하늘, 죠앤 등등 실력파 어린 가수들이 참 많았어요.
하늘이 수면 아래로 사라지고 나서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였는데 친구는 빈(전혜빈)을 좋아해서
노트에 누가 더 이름 많이 적나 내기 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SM이라는 빵빵한 기획사를 등에 업고도 보아의
뒤를 잇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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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오랜 시간이 지나 천상지희로 데뷔해요.
동방신기가 다시금 아이돌의 시대를 열자
여자 동방신기처럼 독특한 네이밍으로 나타나요.
그런데 이 이름들이 동방신기보다 더 병맛이었어요.
천 무스테파니
상 미린아
지 성썬데이
희 열다나
앞글자를 따면 천상지희가 되요.
하지만 얼마 있다가 이름을 또 한 번 바꿨어요.
그리고 그렇게 잊혀졌어요.
여성 동방신기인 만큼 사실
4명 다 가창력, 춤 뒤지지 않아요.
친구중에 아직도 천상지희 개빠돌님이 있는데
매일 저를 보면 제 저주때문이라고 화내요.
해체는  안 했는데, 재결합 의지는 안 보이고
각자 살기 바뻐요.
 
1.jpg
3. 샤크라
 
샤크라에요.
'끝' 이란 노래를 참 좋아했어요.
남잔데 안무까지 외워 장기자랑까지 나갔으니까요.
저희 누나는 아직도 이걸로 놀려요.
지금은 저보다 저 잘추면서
나름 당시에 인기 있었어요
독특한 컨셉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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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저는 은 씨를 참 좋아했어요.
샤크라 해체 이후에 연기하는 모습을 몇 번 봤는데
요즘엔 뭐하고 지내는지 모르겠어요.
려원은 배우로, 황보도 방송인으로 가끔 티비에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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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슈가
 
사진이 너무 크네요.
죄송해요 컴맹이라 조절하는 법을 몰라요.
요즘 오유에도 자주 올라오는 박수진도 있네요.
아유미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나름 떠올랐던 그룹이에요.
얼마 활동하다가 급 해체 한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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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사진은 다 크네요ㄷㄷ
황정음이에요.
슈가시절부터 좋아했어요.
요즘 핫한데 왜 올렸냐구요?
슈가 시절엔 아유미와 수진의 그룹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우결에 나와서 성격이 너무 아니다 싶어
비호감으로 갈아탔더니 급 떠올랐어요.
봉인 해체 시켜 줬나봐요
황정음 하면 생각 나는게 황정음 오빠가 황훈, 황민해서
셋이 훈민정음인데 초딩시절
친구에게 말해줬더니 최근에 술자리에서
얘기하다가 진짜라는 걸 알았어요.
그 당시에 농담을 좋아했던 제 무리수라고 생각했엇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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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정희
 
노래짱짱맨 임정희누나에요.
뮤직이즈마이라이프와 주석의 힙합뮤직을 참 좋아했어요.
노래에 대한 열정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참 좋아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공중파에서 보긴 힘들어졌어요.
떡고가 미국 데려가 삽퍼주는 바람에
아웃캐스트라는 유명 가수와 앨범도 냈지만
예전같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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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정희 누나는 망했다고 하고 싶진 않아요.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좋았는데 맨날
알리에게 지는 바람에 알리를 몹시 미워했어요.
롤의 알리스타 때문에 알리 생각하면 알리스타밖에 생각안났어요.
불후의 명곡 이후에 안 보여서 슬펐는데
최근에 노래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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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더걸스
 
원더걸스에요.
텔미시절 복고풍의 컨셉으로 나와 초창기에 떠라 하면서
좋아했던 그룹이에요.
소희의 '어머나~' 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했어요.
원더걸스 좋아하면서
설마 얘네들은 잘 되겠지 했었는데
갑자기 미국행했어요.
떡고를 정말 명치 시원하게 때리고 싶었어요.
저주에 장사 없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원걸 컴백하면 1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고인돌 이라고 까이는 모습을 보고 슬펏어요.
 
 
 
 
 
이렇게 지금까지 제가 좋아했던 가수들을 다뤄봤어요.
어떻게 보면 어거지로 보일 수 있지만 그냥 추억을 되돌아 본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모든 가수가 항상 승승장구 할 순 없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좋아하는 가수에요.
팬분들 나중에라도 절 미워하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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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이핑크
 
개천절이라 한복 사진으로 올렸어요.
무슨 상관이냐구요?
상관 없어요.
7명이 있는 사진으로 준비해봤어요.
아직까지 유경양 탈퇴 건으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SES를 떠올리게 하는
풋풋함을 고수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요즘 다 섹시 이미진데
애들이 다들 순수하고 가식도 없는 거 같아서 좋아요.
게다가 처음으로 저보다 다 어려서 세월의 흐름을 느꼈어요.
 
 
 
이제 진짜 끗이에요.
 
가시는 걸음 허전하시면 추천 한 번 눌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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