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아무렇지않게 1유닠2레어2다무를 갈았다

언커먼이 나왔다.

나는생각했다.

이순간, 지금까지 날린 모든주화,달러,유닠,레어들이

내 머리위를 주마등 위를 지나갔다.

지금까지 모아온 8개의 유니크.

물론 이것들도 쉽게 내손에 들어온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원해왔던 슈발츠를 뽑기위해서

갈았던 아이템들이 다른형태로 찾아왔을뿐,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N키를 눌러 다이무스를 선택했다.

신발칸엔 그저 sp신발 만이 놓여져 있었다.

나는 고뇌했다.

"나는 왜 이것이 뜨지않을까? 이걸 왜노리는걸까?"

머리가 너무아프다. 일반 한판해야지...

그리고 매칭된순간 내팀은 곧바로 다무셀렉을 했다.

'괜찮아... 잘하겠지'

하지만 나에게 돌아오는건 그저 전광판위의 다이무스

그리고 그는 말했다 "아 ♥♥빽업 안와?","아 개피인데ㅡㅡ;"

내머리속 한구석의 벽이 무너졌다.

그리고 나는 곧바로 컴퓨터를 껏다.

다음날, 난 다른때와 다름없이 컴퓨터를 켯고,

1유닠2레어2다무 템을 넣고 파란색 하늘같은것이 나를 반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