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먹기위해 살고
먹는 낙으로 사는 사람인데~
요즘엔 입맛도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고 챙겨먹기도 귀찮고 사먹을 돈도 없구나~
웬만해선 미친듯이 먹든, 굶든 변화가 없는데
살이 빠졌다
피로도 계속 누적되서 매일매일 피곤하다
슬프다 슬퍼
내 목표가 있어 아둥바둥 열심히 모으고는 있지만
솔직히 내가 잘 하고있는걸까 의심이 드는 때가 많다
지금 이 현재가 너무 여유가 없기도 없을 뿐더러
설령 내 목표치를 이룬다 하더라도 그게 가능할 지,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이런 생활패턴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무섭고, 사치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싱글벙글 즐겁다가도 생각이 많아지고
감정변화없이 평탄하게 지내다가 요동치니 정신이 없다
아무튼 빨리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는 목요일 밤이다!!!
불꽃축제 빠바바아바아방빵빵
내가 사랑하는 축제축제 너무 좋다 생각만해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그런 날들 중에 하나!
그래그래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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