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 권태가 조금있었는지 제가 좀 소홀해져있었습니다. 같이 서울에 있다가 먼저 광주로 내려갔는데 내려가는 버스에서 어떤남자가 내리고나서 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어디로 가냐면서, 접근했습니다. 여친은 집에가려는데 짐을 들고 튀다싶이 해서 조금따라갔답니다. 번호를 물어봤는데 여친이 제 질투좀 유발하고싶어서 번호를 주었답니다. 남친있다고 하니 그쪽도 여친있다고 하고 그넘이 오늘 저녁에 만날수있냐길래 , 친구만난다고 거절했습니다. 다음ㅇ날 그놈의 새벽의 전화와 문자를 보고 여친은 거절을 하려고 했는데 그놈이 어디냐고 물어서 터미널이라고 했다가 차를 가지고 왔답니다. 뒤에 차가 밀려서 언능 타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차를 타고 어디가냐길래 너희집쪽이 편하고 좋지않겠냐며 가다가 조용한데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나봅니다. 이것저것 연애는 몇번했냐 뭐 이런얘기를 하다가 순진할거같다는 말에 불끈했는지 아니라고 대답했나봅니다. 놀라지말고 들어, 솔직히 말할게 이러더니 섹스파트너를 하고싶다고, 버스에서 니 남친이랑 통화할때 목소리 듣고 잘때 섹시할거같았다 몸도 글래머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여친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날리다가 뽀뽀하려하길래 소리지르고 거절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미안하다 잊어라' 라고 문자오고 여친은 기안죽을려고 재밌었어 하고 보냈답니다. 제 여친 힘든가정에 그런사람 아닌거 알고 , 그랬기에 그 이야기듣고 무척이나 화를 냈지요 차에 왜탔냐는둥, 오만생각들다가도 지금 좀 화를 풀려고 노력중입니다.
sk가서 번호떼왔는데 전화해보니 오늘 전화가왔네요 제가 쌍욕도 섞고, 아주 뭐라고 했지요.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길래 저는 아주 안봐줄셈으로 경찰서갈 준비해라, 너네 부모님 여자친구 각오해라 이렇게 화를 냇는데 죄송합니다 연발하더니 끊을게요 이러고 끊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이 경우에 경찰서에 신고하면 성추행or성폭행으로 신고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죄목과 벌은 얼마나되나요..
글구 여친한테 접근할때 25밖에 안먹은넘이 27이라 구라치고 병원에서 일한다고 뻥쳤습니다.
제가 오늘 광주에 병원 다 전화했는데 그런사람 없다하구, 오늘 그넘한테 전화왔을때 처음한다는 소리가 이력서 넣었는데 전화못받았다구 이런소리나 하고있습니다. 백수인거같은데 세상여자쉽다고 말하고다니고 여자한테 섹파하자느니, 나쁜넘아닙니까? 제가 참아야합니까? 맘같아선 줘패고 깜방보내고싶은데 최대한 법적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가능한지두요.. 경찰서신고하면 되는건지,
전화통화때 제가 ' 니 인생을 다 찢어버릴순 없겠지만 내가 돌맹이 하나 던져서 흠짓정도는 낼수있다'라고 했습니다. 반성하는 기미가 안보이는데 혼좀내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