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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쟁점 두개가 섞였네요....
게시물ID : science_64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アンノウン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5 16:45:38
지금 깨달으건데 쟁점 두개가 섞어 버렸네요.

일단 더 플랜에서 제시한 쟁점은 '지난 대선에 플래너의 개입이 있었는가?'. '현재의 시스템이 플래너의 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현재의 개표시스템이 혼표를 막을 수 있는가.' 가 뒤섞였습니다.




일단 첫번째 쟁점인 '현재의 시스템이 플래너의 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높은 확률로 차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왠만한 상황에서는 플래너가 기계를 조작한다고 해도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100표에 1표 꼴로 혼표가 섞이게 계획을 짰다면 높은 확률로 그 뒤의 작업에 검출될테고, 1000표에 한표나 10000표에 한표 꼴로 섞이면 운이 좋으면 걸리지 않을지라도 플래너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쟁점인 '현재의 개표시스템이 혼표를 막을 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현재의 시스템은 기계와 사람이 상호보완을 하게 되어 있지만, 만에하나라도 기계와 사람이 동시에 실수를 한다면 그건 잡아낼수가 없죠.

사실 완전히 디지털로 처리하는 전자투표라면 어디 흘리거나 잘못 섞이는 표가 없을테니 혼표를 완전히 막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전자투표를 했을 때 파맛첵스 사건이 재현되지 않을거라는 보장은 없죠.



그렇다고는 해도 현재의 시스템이 이런 혼표등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하고 이런 오류에 의해 결과가 뒤바뀌는 일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의 개표시스템이 가지는 혼표의 위험성 등이 현장수개표등의 방법으로 보완될지는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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