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는 나라는 국민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권력 한번 잡으면 사실상 모든 기관이 아래로 편입되거든요.
선관위에게 투표조작 명령했다는 것을 들킨다고 할지라도 검찰, 경찰이 다 그들 부하인데 무슨 수를 씁니까.
총기소지 국가라면 시민들이 무장봉기하는 것을 두려워할만도 하지만 우리는 그런 나라도 아니잖아요.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끝났습니다. 이미 제국주의에요.
우리는 단 한번의 민주주의를 얻을 기회를 알아서 박찬 나라입니다.
누군가 공명정대한 사람이 권력을 잡지 않는 한 나라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나라 돌아가는 것을 보니 그러기는 힘들 것 같네요.
다음 투표 같은것 기대도 하지 않아요.
누가 혁명이라도 일으키지 않는이상 이제 새누리당의 영원한 집권이 계속될겁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북한이라는 존재때문에 제대로된 혁명도 그리 쉽지 않아요.
미래는 없습니다.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