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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멀리서만,,
게시물ID : lovestory_18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같은자식
추천 : 2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10/08 00:09:22


  일기.. 고등학교에 들어와선 처음 쓰게됩니다.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을 가만히 뒀다가는,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 펜을 잡았습니다.
  이 장에 쓴지만 해도 벌써 3달,,
  당신을 향한 마음도 이 글의 영원함 처럼 변하지 않았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나도 나의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볼 수 없고, 말 할 수도 없지만,
  하루도 그대를 저버린적 없었고,
  그대를 향한 마음도 전혀 식지 않았습니다.

  나 ,, 많이 힘듭니다. 또한 많이 지칩니다.
  허나 그대를 잊고 싶진 않습니다.
  그건 상상하기도,, 생각 하기 조차 싫습니다..

  내 감정의 격해짐으로, 이글이 두서없는 종이 쪼가리로 변했지만
  당신을 향했던, 향한, 향할 나의 마음은 한없이 증폭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니 좋아합니다.
  그대에게 뭣하나 해줄수도, 지켜줄 수도 없는 나는,
  그대를 사랑할 자격 조차 없지만,,
  나의 억지로,, 당신을 사랑한다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후 4/8일자 일기..이에요,,
새파란 나이에 사춘기란 가면으로 펜을 끄적여 봤어요,,
어린놈이무슨놈에 사랑타령이냐며 질책 받을수도있지만,,
사랑이란건,,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깨끗한것임에..
어른들도,, 우리들이 느낄수밖에없는 이 감정을 이해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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