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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어머님의 반대..
게시물ID : gomin_31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상파부회장
추천 : 3
조회수 : 94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12/23 13:08:08
지금 여친과는 그리 오래 만나지는 않았지만..
처음 만날때부터 아!! 이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할정도로..
진지하게 교제를 해왔습니다..물론 정식으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여자친구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까지는 모르지만 제생각은 알고 있다고 느낍니다..
지난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는데 머든지 같이 있고 같이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다른 분들이야 같이 있고 같이 하려는게 무슨 노력이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자친구분이 병원 병동 간호사라면 아~~ 하실꺼에요..
아 본문은 여기부터네요..
만나다보니 저희 부모님께서 여자친구를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여자친구를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어느날은 여친을 집에대려다주는데 집앞에서 여친 아버님을 뵙게됐습니다..
아버님께서 술한잔 하자셔서 같이 술도 마셨구요..
여친 어머님께서도 절 보고싶다고 하셔서..용기를 가지고 여자친구이 부모님을 뵙게됐죠..
나름 이렇게 정식으로 여친의 부모님을 뵙는게 첨이라 좀 어려웠지만 잘 뵙고 끝났습니다..
근데 여친이 다다음날 기분이 영 안좋더라구요..그러곤 자꾸 미안하다고 하고..
이친구가 무슨일이 있거나 자기 상황에 변경이되면 바로 티가나고 거짓말을 못해요..
왠지 아니길 바랬지만 넘겨집기식으로 물어봤죠..어머님이 날 안좋아하시냐고..
이친구 말이 어머님께서 절 만나지 말라고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언능 선보라고 선자리를 자꾸 만들어오신데요..
계속 이문제때문에 여친과 어머님이 싸우고 기분 안좋아하니까..제가 너무 미안하네요..
몇번이야 그렇게 그렇게 넘어갈수 있다고 하지만 그횟수가 많아지면..
분명히 문제가 나올꺼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한테 들이대겠다 계속 눈에 보여보겠다 해도..
여친은 그냥 됐다고 나중에 보자고 지금은 무슨말을 해도 안될꺼같다고 하면서 계속 회피를 하네요..
전 답답해 미치겠는데..
오늘도 어머님이 선보라고 그러셨다네요..자기는 안갈꺼라고는 하는데..한숨만 나오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전 지금 여친과 내년쯤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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