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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따뜻한 소리라도 들어봤으면 좋겠다
게시물ID : gomin_641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kZ
추천 : 2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3/26 22:52:49
제가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3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3명의 친구와는 학교에서, 그리고 작은 공간인 SNS에서까지..

하루라도 단절하면 계속 보고싶어지는 그런 친구들이 제게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저에게 있다는게 매우 감사하고 행복이고..

그렇기때문에 집착도 강해지는..

본론입니다.

친구들끼리 고민을 주고받을때

같이 놀 때

장난칠때

정말로 친한 친구들이지만 아직도 어렵습니다

제가 유난히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고 평소에도 장난스럽게 비추어져서

저한테는 친구들끼리 하는 살가운말보다는

저를 겨냥해서 아프게하는 말을 해주거든요.

그럴때마다 정색하기도 그렇고 그때마다 자학개그하면서 노는데

... 네 그래요 친한 친구는 막말할 수 있는거죠

서로 편하기때문에 그정도 그럴 수 있죠

그럴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아파오는건 왜일까요..


저하고 친구하고 똑같은짓을해도

저는 쓴소리 듣고 정색하지만 친구가하면 반응이 달라지네요..

혹시 제가 친구들에게 민폐라도 끼치는 건 아닐까 해서 

혹시나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서운한말을 한다면

친구가 많이 마음아파하고 싫어할 것 같아서 못하겠고

그래서 한창 죽어버릴까 생각하고있을때도

이 슬픈 마음을 친구한테 털어놓으면 폐가될 거 같아서

다 꾹꾹 눌러두고.. 

사실 제 이미지로 고민 털어놓는 건 정말안어울리거든요..

제 문제니까요.. 털어놓으면 친구 마음을 어지럽히는거잖아요


너무 횡설수설했네요..

그냥 오늘따라 친구들한테 많이 비난받았네요.

오유여러분 죄송합니다ㅠ 익명으로 결국 괴롭혔네요

사실 오유에 여러번 쓰려고 하다가 결국 지우고..

그래도 오늘은 써봅니다!

오유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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