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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영입의 득과 실을 따져봅니다.
게시물ID : sisa_642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루즈톰
추천 : 6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12/31 23:03:38
더민주에서 

김현철을 경남 거제에 후보로 영입한다는 가정하에 득이 무엇이고 실이 무엇일까 조금 dry 한 관점에서 따져봤습니다. 

정치공학적인 비중이란 측면과 실제선거판에서의 파급력, 

그리고 해당선거구에 미치는 영향에 머무를지 경남 지역전체 더 나아가 부산에 미치는 파급력등등 간단치 않습니다.



단점.

아버지 김영삼 후광으로 정치에 나온다는 비판.

김영삼 정부당시 정치권력에 월권행사로 큰 비판.

이 두가지 비판외에는 별다른 건 없을듯합니다.



장점.

이 장점이 흠미로운 대목인데 

더민주에서 영입한다는 가정을 해보니 상당한 파괴력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위의 단점이라 써놓은 첫번째 항목 " 아버지 김영삼 후광으로 정치에 나온다는 비판." 

이게 사실 단점이자 장점이라는 점입니다.


1. 김현철 혼자만 오는게 아니다.


    새누리 최고위층에 남아있는 상도동계 (김무성,서청원)등을 제외한

    상도동계(김덕룡등)의 전면적인 더민주 지원예상으로 경남과 부산에 더민주 지지도 상승효과.

    YS를 기억하는 50대이상 경남 부산 유권자들이 심정적으로 따라온다는 점.

    
2. 전국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산,경남지역에 커다란 이슈가 될것은 자명하고 일개 후보 한사람이 아닌 전국적인 영향도 끼칩니다.

   
3. 박근혜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강펀치를 날릴수있는 흔치않은 후보.


   디테일한 강펀치가 표창원교수의 특징이라고 본다면 

   김현철은 언변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김영삼을 떠올리며 언론의 조명을 받을겁니다.


4. 10일 전후 예상되는 탈당자들에 쏠릴 언론조명을 김현철의 입당으로 더민주에 대한 이슈로 무력화시킨다.




 ~ ~ 이정도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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