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된 닥통이랑 매국정권에게는 엄청난 각종 삽질에도 침묵하며 단 한번도 제대로 비판하고 맞서 싸우지않았으나,
정당한 경선을 통해 뽑힌 당대표에겐 죽자사자 사퇴하라고 덤비던 안철수, 김한길, 박지원 등 비주류~
문대표는 당내에서 등에 비수를 꽂던 이들에게도 끊임없이 통합을 얘기하며 당내 잔류를 얘기했음.
김현철은 구여권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중 어느누구보다 더 닥통과 매국정권에 대해 비판적이며 각을 세우는 인물이고~
스스로 문대표의 정치노선에 동감하고 동참하겠다고 얘기하는 사람인데...
늘 통합을 얘기하는 문대표가 김현철은 과오가 있어서 안된다고 얘기한다면 그것자체가 일종의 모순~
일제치하 국민들에게 더욱 잔인하게 굴던 인간들이 일제에 부역하던 한국인이었다는 점과~
임진왜란당시 귀화해서 혁혁한 공을 세운 김충선장군의 예로 볼때~
비록 적국 출신이었다해도 이용가치가 있다면 받아들여서 그 쓰임새에 맞게 사용하는게 당연한것임.
표창원을 영입하며 그에게 험지출마를 얘기했던것처럼...
김현철에게도 더민주 깃발로 부울경 험지 출마를 요구하거나, 부울경 총선지휘와 같은 역할 혹은 낮은 자리더라도 진정성을 요구해서 그가 받아들인다면~
굳이 문대표가 김현철을 마다해야될 이유가 없음.
종편이 늘상 문대표에게 비아냥대고있는 뺄셈정치라는 프레임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도~
김현철과 상도동계를 받아들여 과거민주화세력의 통합, 영호남 통합을 얘기하는 덧셈정치를 천명하는건 전술적으로 절대 나쁜 선택이 아님.
외계인이 침공하면 일본과도 손을 잡고 맞서 싸워야됨.
그게 당연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