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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는 피를 빨려는 게 아니고요.... 뻘글주의
게시물ID : bicycle2_1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냐?4885?
추천 : 6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04 19:20:40

그냥 심심해서 적어 봅니다.

본인은 입문 므틉 용자에요.
그런데 가끔 의도치 않게 로드 뒤를 쫓아가게 되는 경우가 있잔아요.
그럼, 이 때부터 고민이 시작됩니다.
다들 알다시피 누군가 앞에서 바람 막아주면 한 절반은 그냥 가는 거 같아요.
힘도 안들고 갑자기 속도도 더 나는 거 같고....
그러나 나는 므틉, 앞차는 로드....
추월해봐야 또 금방 따라잡히는 건 당연하고,
로드가 추월하면 또 내가 피빠는 상황이 되니 다시 또 로드 뒤에 붙지만,
이게 또 바람 막아주는 로드님 버프가 생기니 괜히 또 빨라지고 추월 안하려면 브레키잡아야하고, 
그렇다고 다시 앞서기도 뭐하고,...
그래서 뒤에 그냥 쫄래 쫄래 쫓아가면 난 므틉. 깍두기 타이어.
위이이이이이이잉 거리면서 쫓아오니 당연히 로드님들은 신경쓰이는...
그래서 힐끔힐끔 뒤를 신경쓰는 게 나에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그냥 가자니 피빠는 거 같고, 추월하자니 어차피 다시 따라 잡히는 건 당연하고.,,,
괜히 속도경쟁하는 거 같고,...

이런 순간이 참 난감하더라는 뻘글입니다.
그냥 이상한 므틉이 뒤에 있어도, 로드님들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딱히 뭐 피 빠는 건 아니에요. 물론 편하긴 하지만요....그게 그건가요?



암튼 정말 쓰잘데기 없는 뻘글이네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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