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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42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리우스★
추천 : 5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14 23:33:54
학력평가치고 집에오는 길에 폐지 줍는 할머니를 봤음
평소같이 걍 스윽보고 지나쳐가는데 할머니 폐지수레에서 왠 필통이 떨어진거임
뭔가 싶어서 들어보니까 묵직해서 열어봤더니 동전이랑 천원짜리들이 들어있길레
할머니 주려니까 멀리 가고있는거임
할머니!
하고 크게 외침에도 불구하고 귀가 먹으신건지 못들으신건지 그냥 골목안으로 들어가시는거!!
난 그 골목으로 가는 길이 아님에도 찾아줘야겠다 싶어 들어가보니 할머님께서 빌라폐지를 줍고계신거...
할머니보니 뭔가 애석하고 그래서 간식비 오처넌 넣어서 할머니한테 감
할머니 등을 툭툭쳐서 지갑을 건내드리니까 막 인사를하시는데 나도 뭔가 어색해서 인사하고 했음
그리곤 자기 바지주머니 오렌지주스를 주시는데 거부해도 막주시길레 받아서 한입하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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