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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직접 개표의 문제점]
1. 군소정당은 각 투표소별로 충분한 참관인을 확보할 수 없음. (우리 이니도 말했듯이)
2. 각 투표소에서 발생하는 사람들의 '실수'를 잡아낼 수 없음. 그걸 잡아내려면 또다시 투표함 모아놓고 재개표해야 함.
3. 각 동네별로 지지성향이 크게 차이나는데, 그 개표하는 사람들이 결국 그 동네 지역 공무원들이라 특정 정당에 호의적으로 표를 판단할 수 있음.
4. 개표조작을 위해 매수해야 하는 사람의 최소단위가 십여명 정도로 줄어듬. 그리고 이의신청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확인할 방법도 없음.
[투표소 수개표의 문제점에 대한 반론]
1. 투표소마다 이미 충분한 참관인이 확보된 상태죠. 투표 관리하던 사람들이 개표를 할 때는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2. 사람의 실수를 잡아내기가 더 쉽다. 왜냐하면 작업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죠.
평균적으로 계산해보면 투표소 한곳당 2,000 ~ 3,000장 정도를 작업하는데 사람의 실수를 잡아내기 어려울까요?
한명당 200 ~ 300장만 세면 되는데...
3. 투표 관리하는 사람들 모두가 그렇다고 할 수 없죠. 그렇다고 해도 투표지는 남아 있으니 후에 충분히 확인 가능한 부분이구요.
4. 매수해야 하는 사람의 범위가 훨씬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대선 중에서 제일 근소하게 이겼을 때 차이가 400,000표 였습니다.
그럼 투표소 수개표하는 한곳당 많아야 3,000장인데, 400,000 표를 조작하려면 130 곳 이상의 투표소 사람들을 매수해야 하죠.
투표소당 최소 10명 정도는 있다고 하면... 그럼 매수해야하는 최소 단위가 10명이 아니라 1,300명 이상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