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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의 속셈은?
게시물ID : humordata_494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상천외
추천 : 12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8/12/24 09:23:43
저 사진은 2004년에 찍힌 사진이다. 그리고 원래는 동아리방 1층에 있던 것을 누군가가 화장실에 붙여서 찍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차 주인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한다. 즉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어떤 차주인 여자가 다른 여자 3명을 태워다 주었고 그들중 한명이 쿠션을 가지고 내린 것이다. 이 여자들은 비록 잘 모르지만 어쨌든 쿠션을 돌려주기 위해 저걸 써서 붙인 것이다. 더군다나 차주인이 여자라는 증거는 저 링크주소 말고도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과연 어느 남자가 자기 차 안에 별모양 코즈니 '빨간색' 쿠션을 가지고 있을까? 당신이 남자고 차를 가지고 있다면 과연 빨간색 쿠션을 샀을까? 즉 저건 단지 몇몇 여자들이 자기를 태워준 '여자' 차주인의 쿠션을 가지고 내렸고 이걸 돌려주기 위해서 저 종이를 붙인 것이다. 적어도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물건을 돌려 주기 위해서 나름 최선을 다해 공고를 올린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저 문서를 사진찍고 이 여자의 속셈이 뭐냐는 제목을 다는 순간 bmw 주인은 남자로 바뀌었고 너무나 순진하게 물건을 돌려주려고 한 저 여자는 비열한 된장녀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루리웹 수십명은 개보지같은 년이니, 샹년이니, 된장냄새난다느니하며 온갖 저열한 악플을 달고 있다. 순수하게 물건을 돌려주려고 하는 순진한 여학생들을 순식간에 쓰레기같은 된장녀로 만들어버리고 추악한 욕설을 퍼붓는 이 모습이야말로 루리웹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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