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대학 다니면서 대인관계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그래요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긴하지만 글쓴이님 말대로 고등학교 때의 유대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런식으로 관계에 대해 힘들어 하다보니 사람들 눈치 보게되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재밌는 성격이었는데 제 친구가 많이 소심하고 재미없어졌다 그러더군요 성격이 변했다구요 그래서 힘들어 하던 중에 옛친구를 만났는데 그래서 기대 많이 했는데요 생각보다 즐겁지 않았어요 제가 대학 들어와서 작아진 탓도 있겠지만 친구도 변했더군요 꼭 예전과 같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요 어쩔 수 없었죠 졸업하고 각자 다른 환경에 처하게 되었으니 자기도 모르게 변했을 거에요 저나 제 친구나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맘에 안 들면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되겠지만.. 그렇게 적응하고 노력하면서 자신과 친구들이 변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서로서로 받아들어야 하겠죠 서로의 변한 모습을요
그렇겠죠?제가 잘 생각한 건가요? 친구와 오랜만에 얼굴 봐서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씁쓸했어요 그리고 아직 5월이니까..대학 생활은 좀더 기다려 봐야하겠죠? 제 성격도 어서 예전과 같이 쾌활하고 그래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