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를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광화문 세월호 유족,위안부소녀상 지키는 대학생들 만나고 왔습니다.310명의 희생자 사진을 보니 자식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집사람은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유족들이 바라는 모든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그리고 위안부 소녀상 지키는 대학생들 너무 예쁘고 대견했습니다.경찰들이 침낭도 뺏어가고 천막도 못치게해서 말 그대로 풍찬노숙 중 이었습니다.경찰청장도 자식키우는 아버지일텐데 이 추운날 찬바람 막을 천막도 못치게하는거 보니 아직 대한민국은 완전한 독립국가가 아닌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대통령 한명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아야 할까요?정권교체 꼭 이뤄야 합니다.반드시 심판합시다.